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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3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 국민지지도 조사 실시

대한체육회는 21일 오후 9시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3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국민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국위를 선양하여 국민 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로서, 한국 스포츠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사이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스포츠영웅을 선정·헌액하여 스포츠영웅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스포츠인의 사기를 진작시키며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대한체육회는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의 후보자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체육인단, 추천기자단, 대한체육회 원로회의기구의 추천을 받아 ▲故남승룡(육상) ▲故엄복동(자전거) ▲이홍복(스포츠 공헌자) ▲故최동원(야구) 등 4명을 최종후보자로 선정하였다.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와 국민지지도 조사 합산 점수를 고려하여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스포츠영웅의 전당에 헌액된다.2023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국민지지도 조사는 11월 21일 오후 9시까지 대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스포츠영웅을 선정하고 있으며,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2011년 故손기정(육상), 故김성집(역도) ▲2013년 故서윤복(육상) ▲2014년 故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故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故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 ▲2019년 엄홍길(산악) ▲2020년 故조오련(수영) ▲2021년 故김홍빈(산악) ▲ 2022년 이봉주(육상)이다.이은경 기자 2023.11.16 17:01
스포츠일반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이봉주 선정

대한체육회는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만 52세)를 선정했다. 대한체육회는 10월 25일(화) 올림픽문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8차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위원장 김승철)를 열고 스포츠영웅 최종 후보자 4명(김수녕, 박항서, 이봉주, 故 최동원)을 대상으로 심의한 끝에 이봉주를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는 이봉주 영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육상인으로, 1996년 아틀란타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획득 및 한국 신기록 3회 수립 등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봉주 영웅은 1996년 아틀란타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년 방콕 아시아경기대회 마라톤 금메달, 2001년 보스톤마라톤대회 1위, 2002년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마라톤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육상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1992년 도쿄 국제하프마라톤대회, 1998년 로테르담 마라톤대회, 2000년 도쿄 국제마라톤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3회 수립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에는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하였으며 은퇴 이후에도 한국 마라톤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후보자 4명을 정한 후, 평가단의 업적평가와 홈페이지를 통한 국민지지도결과를 참고하여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은 11월 29일 오후 3시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2022.10.27 14:42
연예

이봉주, 허리 부상..양준혁이 전한 안타까운 근황

전 마라톤 선수 이봉주의 근황이 공개됐다.전 야구선수 양준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봉주, 김요한, 양준혁 '뭉찬' 찐 멤버들이 오랜만에 뭉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양준혁과 이봉주, 김요한이 모여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가운데에 앉은 이봉주는 다소 수척해 보이는 인상이다. 이와 함께 허리가 굽어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 분이 한곳에 모여계시니 멋지네요,", "대한민국 마라톤 영웅 봉주 형 파이팅하세요", "'뭉찬'의 반가운 얼굴들. 이봉주 선수님 부상 걱정됐는데 쾌차하시길"등의 댓글을 달아 응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2.19 14:36
경제

휠라코리아,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 전개

휠라코리아㈜(대표이사 윤근창)는 위기 극복과 희망 나눔을 위한 캠페인 ‘힘내라 대한민국!’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 19의 창궐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비자를 응원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나누며 함께 힘 모아 현재의 위기를 이겨내고자 하는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먼저, 구매 고객 대상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통 큰 혜택’을 준비했다. 내달 10일까지 고유 멤버십 제도인 휠라 원(FILA ONE) 가입 고객 대상으로 발송된 문자 쿠폰을 지참 후 전국 휠라, 휠라 키즈, 휠라 아울렛 및 휠라 공식 온라인몰에서 5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2만 9000원 상당 ‘휠라 로고 반팔 티셔츠’를 증정한다. 기존 회원은 물론 캠페인 기간 내 신규 가입한 멤버십 회원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신규 회원 가입 시 지급되는 1만원 할인쿠폰 중복 사용 불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공하는 ‘휠라 로고 반팔 티셔츠’는 깔끔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출시 이래 현재까지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휠라의 대표 아이템이다. 특히 화이트 컬러를 이번 캠페인 아이템으로 준비했는데, 모두가 어떠한 편견도 없이 함께 힘을 모으고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희망적 의미를 담고자 했다. 두 번째로, 휠라 브랜드 모델 및 후원 선수 등 유명인이 참여한 ‘힘내라 대한민국 릴레이 응원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배우 김유정과 최수영, 그리고 유튜버 흔한남매를 비롯해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아이언맨’ 윤성빈, 마라톤 영웅 이봉주,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 권순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들뿐만 아니다. 휠라와 26년째 후원 관계를 지속 중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소속 선수단(박건우, 정수빈, 김인태, 유희관, 이현승, 김강률, 페르난데스, 플렉센, 알칸타라 등)과 프로배구 대한항공 선수단(한선수, 정지석), 펜싱 국가대표 김지연, 박상영, 구본길, 오상욱 선수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코로나 19가 불러온 위기 상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국민에게 따뜻한 응원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휠라와 함께 분야별 스타들이 전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릴레이 응원 영상’은 다음 달 10일까지 휠라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휠라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휠라 공식 온라인몰, 휠라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이번 캠페인의 시작점이었다”라며 “감사하게도 선뜻 저희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배우 및 모델, 선수분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많은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내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16 10:01
연예

'뭉쳐야찬다' 15kg 군장 메고 백골부대와 대결…이봉주X모태범 승리 이끌까

'뭉쳐야 찬다' 스포츠 전설들과 육군 최정예 군단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스피드 대결을 펼친다. 오늘(5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어쩌다FC가 창단 이래 첫 원정으로 백골부대를 찾아간다. 특히 축구를 하기 전부터 서로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사전 탐색전이 시작, 각 팀의 8명이 15Kg 기초 군장을 메고 연병장을 가르는 이어달리기로 스피드의 우열을 가린다. 어쩌다FC에서는 마라토너 이봉주를 비롯해 물속에 이어 그라운드에서도 실력을 입증한 박태환, 체조 영웅 여홍철, 테니스 전설 이형택 등이 나선다. 무거운 군장을 메는 것조차 버거워하던 전설들은 호루라기가 울리자 언제 그랬냐는 듯 이를 악물고 달려 나가 지켜보던 안정환 감독까지 입을 떡 벌리게 만든다. 백골부대 선수들 역시 어쩌다FC와의 경기에서 패하면 자발적으로 신병 교육대 재입대를 하겠다고 공약을 건 만큼 필사즉생으로 질주, 대한민국 스포츠 국보들과 육군 최정예 군단의 불꽃 튀는 대결의 열기는 한파도 막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주자로 나선 자타공인 스피드 장인 모태범은 백골부대의 대령과 맞붙는다고 해 더욱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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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 형님' 이봉주X양준혁X진종오, 레전드 3인방의 반전 매력

'아는 형님' 양준혁·이봉주·진종오가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인 양준혁·이봉주·진종오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양준혁은 최다 안타, 최다 홈런, 최다 득점을 비롯해 최다 경기, 최다 루타, 최다 타수 등 자신의 기록을 자랑했다. 이를 들은 '야.알.못.' 김희철이 타점과 타수에 대해 묻자 양준혁은 "뭐 이런 게 다 있어?"라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이어 김희철은 "박찬호랑 붙은 적 있냐"고 물었고, 양준혁은 "없다. 찬호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메이저리그로 갔다"고 답했다. "만약 붙었으면?"이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양준혁은 "찬호는 (국내에서 활동했으면) 나한테 밥 됐겠지. 우리는 빠른 공 잘 치거든"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이봉주는 "예전에 방송에서 수근이와 단거리 달리기 시합을 해서 진 적이 있다. 마라톤 선수들이 단거리에 좀 약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tvN 예능 '세 얼간이'에서 50M 달리기 승부를 겨룬 바 있다. 초반엔 이봉주가 앞서 나갔지만 결국 이수근에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이봉주는 이어 "장훈이와는 행사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근데 말 걸기가 어렵다. 후배인데도 다가가기 힘들다"라고 말했고, 당황한 서장훈은 "오해다. 저는 선배님들에게 예의바르게 인사한다"라며 고개를 저었다.'뭉쳐야 찬다'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세 사람. 이봉주는 "'아는 형님' 멤버들 정도는 축구로 무조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말로 형님들을 자극했다. 이에 형님들은 발끈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축구에 일가견이 있는 이수근은 참지 못하고 벌떡 일어서 즉석 축구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러나 막상 테스트가 시작되자, 전학생 3인방은 처음의 자신만만한 모습과 달리 축구공을 앞에 두고 허우적거리며 몸 개그를 발산해 큰 웃음을 안겼다.진종오는 사격을 하게 된 계기를 묻는 강호동의 질문에 "어렸을 때 '영웅본색'에서 주윤발이 선글라스 끼고 쌍권총 찬 모습이 멋있었다. 그게 시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파리를 명중시켰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촬영 도중 파리가 한 마리 들어왔는데 총으로 한 방에 맞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진종오는 형님들과 함께 모형 파리를 맞히는 대결을 진행, 단번에 명중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진종오는 자신이 멋있다고 느낄 때도 있느냐는 물음에 "사격을 마치고 모니터할 때 내 모습을 보면 멋있다고 생각한다"며 쑥스럽게 답했다.양준혁은 김응용 감독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김응용 감독이 자신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삼성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밝힌 그는 김응용 감독을 '야구 생명의 은인'으로 칭했다. 평소 과묵한 감독님에게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선수로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세 사람은 형님들과 '집중력 테스트-배트로 촛불 끄기' 게임을 진행했다. 강호동, 서장훈은 촛불을 박살내 실패했지만 이수근이 19개를 꺼 체면을 살렸다. 하지만 양준혁은 혼자 29개의 촛불을 끄며 여전한 스윙 실력을 뽐내 감탄을 안겼다.이 밖에도 양준혁·이봉주·진종오 세 사람은 친분 있는 북한 선수들에게 받은 선물, 강호동과의 인연, '뭉쳐야 찬다' 에피소드, 선수 시절 고충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카리스마 넘치는 대외적인 이미지와 다른 예능감을 펼쳤다.한편, 오는 27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엑시트'의 배우 임윤아, 조정석이 전학생으로 출연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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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양준혁X이봉주X진종오, 스포츠 레전드 3인방의 솔직한 매력 [종합]

'아는 형님' 예능 늦둥이 스포츠 레전드 3인방이 형님학교를 찾았다.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인 양준혁·이봉주·진종오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양준혁은 최다 안타, 최다 홈런, 최다 득점을 비롯해 최다 경기, 최다 루타, 최다 타수 등 자신의 기록을 자랑했다. 이를 들은 '야.알.못.' 김희철이 타점과 타수에 대해 묻자 양준혁은 "뭐 이런 게 다 있어?"라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이어 김희철은 "박찬호랑 붙은 적 있냐"고 물었고, 양준혁은 "없다. 찬호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메이저리그로 갔다"고 답했다. "만약 붙었으면?"이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양준혁은 "찬호는 (국내에서 활동했으면) 나한테 밥 됐겠지. 우리는 빠른 공 잘 치거든"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이봉주는 "예전에 방송에서 수근이와 단거리 달리기 시합을 해서 진 적이 있다. 마라톤 선수들이 단거리에 좀 약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tvN 예능 '세 얼간이'에서 50M 달리기 승부를 겨룬 바 있다. 초반엔 이봉주가 앞서 나갔지만 결국 이수근에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이봉주는 이어 "장훈이와는 행사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근데 말 걸기가 어렵다. 후배인데도 다가가기 힘들다"라고 말했고, 당황한 서장훈은 "오해다. 저는 선배님들에게 예의바르게 인사한다"라며 고개를 저었다.진종오는 사격을 하게 된 계기를 묻는 강호동의 질문에 "어렸을 때 '영웅본색'에서 주윤발이 선글라스 끼고 쌍권총 찬 모습이 멋있었다. 그게 시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파리를 명중시켰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촬영 도중 파리가 한 마리 들어왔는데 총으로 한 방에 맞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진종오는 형님들과 함께 모형 파리를 맞히는 대결을 진행, 단번에 명중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진종오는 자신이 멋있다고 느낄 때도 있느냐는 물음에 "사격을 마치고 모니터할 때 내 모습을 보면 멋있다고 생각한다"며 쑥스럽게 답했다.양준혁은 김응용 감독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김응용 감독이 자신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삼성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밝힌 그는 김응용 감독을 '야구 생명의 은인'으로 칭했다. 평소 과묵한 감독님에게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선수로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세 사람은 형님들과 '집중력 테스트-배트로 촛불 끄기' 게임을 진행했다. 강호동, 서장훈은 촛불을 박살내 실패했지만 이수근이 19개를 꺼 체면을 살렸다. 하지만 양준혁은 혼자 29개의 촛불을 끄며 여전한 스윙 실력을 뽐내 감탄을 안겼다.이 밖에도 양준혁·이봉주·진종오 세 사람은 친분 있는 북한 선수들에게 받은 선물, 강호동과의 인연, '뭉쳐야 찬다' 에피소드, 선수 시절 고충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카리스마 넘치는 대외적인 이미지와 다른 예능감을 펼쳤다.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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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진종오, "주윤발 '영웅본색' 보고 사격 선수 꿈꿔"

'아는 형님' 진종오가 사격 선수를 꿈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인 양준혁·이봉주·진종오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진종오는 사격을 하게 된 계기를 묻는 강호동의 질문에 "어렸을 때 '영웅본색'에서 주윤발이 선글라스 끼고 쌍권총 찬 모습이 멋있었다. 그게 시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파리를 명중시켰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촬영 도중 파리가 한 마리 들어왔는데 총으로 한 방에 맞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진종오는 형님들과 함께 모형 파리를 맞히는 대결을 진행, 단번에 명중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진종오는 자신이 멋있다고 느낄 때도 있느냐는 물음에 "사격을 마치고 모니터할 때 내 모습을 보면 멋있다고 생각한다"며 쑥스럽게 답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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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에이스無·기량無" 후회 없는 안정환의 도전 '뭉쳐야 찬다'

안정환이 '뭉쳐야 찬다'를 통해 조기축구팀 '어쩌다FC' 감독으로 선임됐다. 프로축구 감독까지 가능한 A급 자격증을 가지고 축구라곤 아는 것이 없는 '축알못' 멤버들을 데리고 후회 없는 도전을 펼친다. 물론 아직까지 에이스도 없고, 선수들의 기량도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햇병아리 수준의 축구를 자랑하고 있다. 과연 얼마나 성장하게 될까.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JTBC 신규 예능 '뭉쳐야 찬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성치경 CP,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심권호, 진종오, 김동현이 참석했다. '뭉쳐야 찬다'는 '뭉쳐야 뜬다' 원년 멤버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대한민국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었던 스포츠 전설들과 조기축구팀 '어쩌다FC'를 결성해 도전하는 본격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2002년 월드컵 영웅 안정환이 감독으로 나서고,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스타들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축구라는 새로운 종목에서 함께 팀을 이뤄 전국의 숨은 고수들과 대결을 펼친다. 지난 13일 첫출발을 알렸다. '새벽녘FC'와의 실력 검증 첫 평가전에서 2분 만에 실점을 당해 11대 0으로 패했다. 그야말로 오합지졸이었다. 안정환 감독은 쉴 새 없이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한숨을 내쉬었고 큰 웃음 요소가 됐다. 축구를 예능적으로 풀어내면서 웃음과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첫 방송 시청률은 3%대 돌파를 목전에 둔 2.703%(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목요일 심야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성치경 CP는 "지난주 목요일 첫 방송이 됐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면서 "회차를 거듭하면서 '어쩌다FC' 멤버들의 성장과 안정환의 감독으로서 성장하는 모습 위주로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원년 멤버 김용만은 "'뭉쳐야 뜬다'를 하면서 얘기를 나눴던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 '뭉쳐야 찬다'엔 각종 캐릭터가 많다. 특히 쉽게 화를 내는 허재부터 이만기, 심권호 등 다양하다. 이 프로그램이 어디로 갈지 모르겠지만 단합이 되어 풀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안정환 자체의 이력이 리스크가 있을 수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고 언급한 김성주는 '오디오'를 담당하고 있다. 중계자로서 시청자들에게 '어쩌다FC' 경기를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농구계 전설 허재는 '뭉쳐야 찬다'를 통해 첫 고정 예능 데뷔전을 치렀다. 연이은 실점과 밀려오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발, 첫 방송 이후 예능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허재는 "처음엔 섭외를 받고 내가 평생 농구만 했는데 예능에 재능이 있을지 없을지 잘 몰라서 주춤했는데, 올림픽 때 만나던, 젊었을 때 함께했던 선수들을 만나 축구를 한다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면서 "예능에 대한 재능은 없는 것 같다. 후배들이나 선배들이 잘 받아줘 술자리에 있는 모습들이 잘 나와 예능처럼 됐다. 자연스럽게 만들어가겠다. 1승을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봉주는 평가전에서 전반전에만 9.7km 뛰었다. "체력에 있어서는 단연 자신이 있다"고 언급한 이봉주는 "축구에 자신감이 있었는데 아니더라. 내 종목은 아니지만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심권호는 "안 감독님에게 미안하다. 정말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포츠와 예능을 조합시켜 각종 스포츠 흥행과 부활을 꿈꾸며 시작한 '뭉쳐야 찬다'. 안정환은 이번 선택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단언했다. "예능으로서 축구를 좀 더 가깝게 보여줄 수 있고 여기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이 스포츠 선수들이기 때문에 모든 스포츠가 흥행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를 결심했다. 5년에 거쳐 라이센스를 준비했는데 솔직히 아깝지는 않다. 이런 분들과 함께 내가 잘 해낸다면 프로로 가서 어느 선수든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그러면서 "멤버들의 대부분이 스포츠 선배들이라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어느 정도 단계가 되면 많이 혼낼 수 있을 것 같다. '준비를 단단히들 하라'고 얘기하고 싶다"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고된 훈련을 예고했다. "지금 기량을 평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우리 팀엔 에이스가 없다. 앞으로 에이스가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모든 걸 걸고 선수들 모두가 에이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진 안정환 감독. 과연 김성주의 바람대로 '제2의 박지성'으로 눈여겨 볼만한 원석이 발견되게 될까. '뭉쳐야 찬다'는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9.06.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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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양준혁X심권호 "김세진·신태용·임오경 新멤버로 추천"

'뭉쳐야 찬다' 양준혁과 심권호가 추천하고 싶은 멤버로 김세진,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JTBC 신규 예능 '뭉쳐야 찬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성치경 CP,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심권호, 진종오, 김동현이 참석했다. 양준혁이 스포츠 선수 중 추천하고 싶은 인물에 대해 "배구선수 출신 김세진을 골키퍼 시키면 잘할 것 같다. 그리고 사회인 야구단 같은 경우 야구선수 출신이 한, 두 명씩 뛴다. 축구선수도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 친구 신태용이 요즘 놀고 있더라"고 추천했다. 심권호는 "핸드볼에 임오경 누나 진짜 힘이 세다. 축구도 잘한다. 스트라이커다. 진짜 파워가 넘쳐서 남자들도 압도할 것이다. 형들보다 잘한다"고 칭찬했다. '뭉쳐야 찬다'는 '뭉쳐야 뜬다' 원년 멤버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대한민국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었던 스포츠 전설들과 조기축구팀을 결성해 도전하는 본격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2002년 월드컵 영웅 안정환이 감독으로 나서고,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스타들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축구라는 새로운 종목에서 함께 팀을 이뤄 전국의 숨은 고수들과 대결을 펼친다.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9.06.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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